[서울 마포] 당고와 빙수의 조화 ‘당고집’
최종수정 | 2013.09.12오전 10:01:14




맛도 좋고, 눈도 즐거운 당고빙수 여름을 사냥하다.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사람들의 무더위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 방편으로 요즘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바로 팥빙수이다. 유명 팥빙수전문점들은 신선한 메뉴들을 구성하여 가게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있고, 팥빙수를 먹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는 줄의 끝이 보이지 않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 또한 SNS에서는 유명한 팥빙수의 이름과 사진, 가게의 위치를 기재한 목록들이 공유가 되어 맛있는 팥빙수를 찾아다니는 ‘팥빙수 족’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 가운데 당고와 팥빙수의 조화를 이루어낸 ‘당고집’이 있다.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몰에 위치한 ‘당고집’은 빈티지한 디자인의 카페분위기를 띄고 있었다. 주 메뉴는 핸드메이드 당고 빙수로 당고와 빙수가 조화를 이루어 먼저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당고란 찹쌀로 만든 동그란 경단을 꼬치에 껴서 먹는 일본의 전통간식요리이다. 이와 함께 직접 만든 국산 단팥, 녹차팥, 벚꽂 팥과 함께 얼음과 연유를 넣어 ‘단팥 빙수’, ‘녹차팥 빙수’, ‘벚꽃 빙수’, ‘홍차 빙수’의 4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다른 팥빙수 전문점과 비교해볼 때 싸지도 그렇다고 비싸지도 않는 8000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개인적으로 오는 손님과 시간의 활용과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해 cup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 Take-Out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포장예약이 가능하고, 근거리 내에 배달도 가능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이치고 밀크, 메론 소다, 진저 프롯, 라임티 등 많은 종류의 Drink와 사와와 하이볼 종류의 Cocktail메뉴도 구성되어 있다.
합정점 ‘당고집’만의 차별화된 특징은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이라는 속담이 있듯이 메뉴판, 팜플릿, 카페분위기, 구성된 메뉴 등 모두가 보기 좋은 빈티지한 디자인요소가 담겨져 있다. 이는 사장님이 디자이너 시절 일본에 출장을 다니면서 구상했던 것들을 바탕으로 못질까지 하시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제작하여 소박하고 빈티지한 스타일을 만들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무더운 여름 스타일 있는 팥빙수를 찾아다니는 ‘팥빙수 족’, 데이트하는 커플,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 외식 후 후식을 생각하는 가족, 고단한 직장생활의 열을 식힐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집은 바로 ‘당고집’이다. ‘당고집’은 합정 본점과 명동 테이크아웃 직영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이번 무더운 여름 스타일 있는 팥빙수를 찾아다니는 ‘팥빙수 족’, 데이트하는 커플, 삼삼오오 모인 친구들, 외식 후 후식을 생각하는 가족, 고단한 직장생활의 열을 식힐 직장인들에게 필요한 집은 바로 ‘당고집’이다. ‘당고집’은 합정 본점과 명동 테이크아웃 직영점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