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 맛은 기본, 나눔의 행복 『광명 왕족발』
최종수정 | 2013.08.19오전 09:30:13




[신동엽 사내기자]dangyubi@hanmail.net

뜨거운 여름이 왔다. 매일 최고기온 30℃이상을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불쾌지수를 높이고 있다. 덥고 태양이 뜨거운 날 외출하기 싫지만 출근으로 인해 또는 볼 일이 있어 어쩔 수 없이 나간다. 조금만 뜨거운 태양을 마주한다면 어느새 얼굴은 벌겋게 익어 있을 것이다. 사람의 정상 체온은 36.5℃이다. 하지만 피부의 정상적인 온도는 그보다 낮은 31℃ 이다. 따라서 이 온도를 벗어날 경우 피부는 급격한 노화를 겪게 된다.
즉, 정상 피부 온도(31℃)가 체온인 36.5℃를 넘으면 피부 진피가 약해져 피부에 이상이 생기고, 40℃를 넘으면 콜라겐을 파괴하는 콜라겐을 파괴하는 콜라겐 분해 효소가 증가해 피부 노화가 시작된다. 이렇듯 여름철 온도 상승으로 인해 노화를 지연시켜주는 콜라겐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 바로 콜라겐의 대명사 족발로 이를 보충해야 한다.
흔히 족발하면 장충동 족발 또는 오향 족발을 머릿속에 떠올리고는 한다. 하지만 이제 그러한 고정관념을 깨뜨릴 광명의 최고의 족발 ‘광명 왕족발’을 소개하겠다.
광명 왕족발은 다른 곳과도 견줄만한 오래된 전통을 자랑한다. 영등포에서 1962년 개업 후, 재건축으로 인하여 1989년 지금의 광명시장으로 옮기게 된다. 제1대 사장님이신 어머니를 이어 이제는 아드님이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내려온 결과 대부분 장수 단골손님을 가지고 있는 것은 기본이요 그 단골손님의 며느리, 손자까지 그 뛰어난 맛, 국내산 족발만을 고수하는 품질 및 훌륭한 인심덕분에 단골손님마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광명 왕족발의 매력은 맛과 인심뿐이 아니다. 바로 사랑과 나눔 또한 존재한다. 미리내 가게 광명 1호점일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광명 7동에 위치한 광명사랑의 집 및 동자동 쪽방촌에 위치한 모리아 교회 등에 후원을 하고 있다. 후원하는 족발의 양이 보기에는 적어보일지라도 허기진 아님 사랑이 필요한 이를 위한 나눔을 우리는 반드시 배워야 한다. 오늘 하루 여름에 지친 피부를 위한 투자 및 사랑과 나눔을 동시에 행할 수 있는 ‘광명 왕족발’의 족발을 먹으러 가는 것은 어떨까
‘광명 왕족발’은 경기도 광명시 광명3동 158-19(광명시장 내)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10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린다. 02-2683-7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