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엄마가 되는 가슴 벅차는 곳 ‘우리맘 산후조리원’

최종수정 | 2013.09.12오전 09:44:00

[오지선 사내기자]aaou31@naver.com
 



엄마가 된다는 건 참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입니다. 산모들은 아기를 10달 동안 뱃속에 품고 있다가 출산을 하게 되면 세상을 다 가진 듯이 기쁠 텐데요. 출산 후 가장 걱정거리는 산후조리 대부분 친정엄마가 봐주시기도 하면 다행이지만 타지로 시집 온 산모에겐 아는 지인이 없거나 또한 집안 일 걱정도 해결할 수 있고 같은 산모들끼리 정보도 공유하고 전문적으로 관리를 받을 수 있기에 산후조리원을 찾는 산모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봐야 할 것은 가격도 따져봐야 하지만 내 집 같은 몸과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맘 산후조리원은 모유수유를 전문적으로 하는 조리원으로 모유수유가 아이의 건강도 엄마의 건강에도 중요해서 많은 산모들이 모유수유를 고집하기도 합니다. 면연력 증가와 두뇌발달, 정서함양과 성장촉진 등으로 모유수유를 첫돌까지 하게 되면 중이염이나 결막염 등등 온갖종류의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엄마에겐 유방암을 미리 예방하고 자궁암이나 류마티스 관절염, 당뇨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또 엄마로서의 자신감과 아이와의 신뢰감과 애착심도 생기게 됩니다. 또한 우리맘 산후조리원에선 세균 감염에 특별히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요. 자외선 살균소독기, 손소독기가 따로 분리되어 있고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성분이 불분명한 플라스틱 대신 유리젖병을 사용하며 신생아들이 치명적 변종세균 MRSA 감염 비상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발표도 하였듯이 신생아 감염의 중요성과 청결은 더욱이 꼼꼼히 따져봐야 할 요소 중 하나입니다.
수유준비실과 격리실을 따로 설치하고 전문 간호사의 24시간 대기, 청결한 살균과 소독으로 아기에 감염과 예방을 신경 쓰고 있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스스로 체온을 조절하는 능력이 없기에 아기의 온도 또한 체크해야 하며 또한 가습기를 통한 습도도 세심히 신경 써야 합니다. 산후조리는 빠를수록 좋다는 말이 있을 만큼 출한 후 산모의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고 면역력도 떨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육체적으로 지쳐있을 뿐 아니라 심적으로 약해지기 쉬워 산후우울증이나 산후풍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식단 또한 중요한데요. 이 곳 원장님은 직접 건물에서 재배한 싱싱한 채소들과 자연산 돌미역, 또한 균형잡힌 영양소로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몸 안에 쌓인 노폐물과 어혈을 제거함으로써 몸의 전반적인 기운을 회복시켜야 함을 강조하셨습니다. 하지만 맵고 짠 음식, 자극적인 음식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기에 저염식 식단으로 준비되어진다고 합니다. 산후조리는 산모에게 반드시 해주어야 하는 중요한 관리입니다.
출산 후 붓기를 제때 빼주지 않으면 산후부종으로 이어지고 산후조리가 잘못 되면 뼈마디가 시리고 나이가 들면서 몸이 쑤시기 때문에 여러 질환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출산으로 인하여 몸도 약해져 신진대사의 활동이 정상적이지 않은 상태이며 산후의 붓기, 피부의 착색, 육아에 대한 두려움, 심신이 지쳐져 있는 상태여서 실제 출산 후 관리가 소홀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깨닫게 됩니다. 산후 마사지 또한 실제 출산 후 이용된 뼈와 근육이 자리를 잡는데 더 빠르게 몸이 회복됨을 도와주며 몸 안에 쌓여있는 노폐물이나 림프를 제공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단순히 산모가 편하게 쉬는 곳이 아니라 아기를 돌보고 아기와 함께 지낼 날들을 미리 연습하는 곳, 여자에서 엄마로 또한 아내로 살아감에 더 없이 가슴 벅찰 곳, 상업적이고 화려함 대신 소박하지만 안락한 내 집과 같은 곳, 많은 예비 엄마들이 찾아오면 엄마미소만 지어질 거 같아 소개해 드려요
우리맘산후조리원 : 인천 광역시 부평구 갈산179번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