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소식]올 상반기 자영업자 28만명 증가
최종수정 | 2013.08.12오후02:08:48




2013년 상반기 자영업자 수가 28만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가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활동 인구조사 자료 중 자영업자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3년 6월 기준 자영업자 수는 약 573만 3천 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올해 1월의 545만 2천여 명보다 28만명 가량 늘어난 수치로, 특히 경기 악화에 따른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의 비율이 올해 초에 비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6월의 자영업자 수는 전년 동월인 2012년 6월의 583만 7천 명보다는 10만명 이상 감소됐으며, 작년 상반기 자영업자와 비교해도 전반적으로 줄어든 수치로 나타났다
한편 늘어난 자영업자는 진입 장벽이 낮은 도소매, 음식, 숙박업으로 몰리며 전형적인 불황형 증가 추세를 보였다. 때문에 점포 운영능력이 없는 임차인을 만난다면 안정성은 떨어질 수 밖에 없어 투자자들은 좀더 신중히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자영업자 수가 연초보다는 늘었지만 시즌형 성장이기 때문에 하반기 자영업자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이는 올해 1월의 545만 2천여 명보다 28만명 가량 늘어난 수치로, 특히 경기 악화에 따른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와 무급가족 종사자의 비율이 올해 초에 비해 크게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년 6월의 자영업자 수는 전년 동월인 2012년 6월의 583만 7천 명보다는 10만명 이상 감소됐으며, 작년 상반기 자영업자와 비교해도 전반적으로 줄어든 수치로 나타났다
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자영업자 수가 연초보다는 늘었지만 시즌형 성장이기 때문에 하반기 자영업자 비중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