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 도심 속 힐링공간

최종수정 | 2013.09.12오전 09:40:56

[타로카드의 매력 속으로]
[이수현 사내기자]



소통의 수단이자 힐링의 도구로 사람들의 일상을 더욱 풍부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줄 타로카드를 만나보았습니다
타로카드는 기원설이 다양하지만 14세기경부터 유럽에서 그림카드를 이용한 점술에서 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타로카드는 메이저 카드 22장과 마이너 카드 56장으로 구성된 78장의 카드로 보는 점술로 카드가 의미하는 메시지와 배열 방법을 배우면 비교적 쉽게 타로점을 볼 수 있어 최근 들어 상담에 그치지 않고 배우기에 나서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천호역 근처에 자리한 타로 홀릭’.
도심 속 힐링공간인 바로 그 곳에서 양승민 타로마스터와 함께 타로카드의 오묘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요즈음은 심리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위한 타로힐링센터를 운영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나만을 위한 삶이 아닌, 타인과 어울려 함께 행복해지는 삶을 살아야 진정한 행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답답할 땐 타로 홀릭을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타로카드를 촤르륵 펼쳐보였습니다.
펼쳐보인 타로카드를 보니 카드 자체로도 충분히 예술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타로카드를 통해 사소한 답답함도 함께 나누고 소통하기 때문에 타로홀릭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고 있어요. 대다수 손님들은 결혼(연애,사랑), 직장(성공운) 분야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많은 고민을 가지고 계시죠.”
 
 
타 업체와 비교해서 천호동 타로 홀릭이 가진 장점은 세가지였습니다.
첫째, 마음으로 헤아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
둘째, 진실된 공감
셋째, 예약제를 통한 편안한 상담
 
 
결혼한지 20년 넘도록 사랑은 허무하고 잠깐뿐이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가 우울했던 손님과 진심어린 대화를 통해 타로힐링에 성공한 에피소드가 특히 인상깊었습니다.
상대방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지 않으면서 상대방이 온전히 날 사랑해 주길 바랬던 마음을 돌아보고, 이혼에 대해 생각을 바꿨다고 합니다. 이렇게 위기를 극복하고 유쾌한 생활을 하고 있는 손님들을 보며 일에 대한 보람을 느낀다고 합니다.
 
 
타로힐링이란 타로를 이용해 자신의 마음을 확인함으로써 나 자신과 친해지게끔 하는 것입니다.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한데, 나를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을 이해하며 사랑하게 되면서 대인관계가 원활해지면서 자가힐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타로카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타로마스터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왼손에 내면의 힘이 많이 실려져 있기 때문에 타로마스터의 질문을 생각하며 편안한 마음으로 뽑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