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꿈을 꾸는 공간

최종수정 | 2013.09.04오후03:52:04

[10,20년 후에도 배우로서 활약 할 나를 위해]
[임복희 사내기자]waii6ka@naver.com
많은 청소년이 연예인이 되길 꿈꾼다. “Way2Act”는 배우가 되고 싶어 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설립된 학원이다. “Way to Act"로 시작해 ”Way to Dance", "Way to Music"을 통한 “Way to Art"를 지향하고 있다.
 
 
중동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학원이 있는 건물이 나온다. 건물 외관을 보면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출신의 강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문구를 볼 수 있다. 10년 이상 알고 지난 선후배들이 함께 하여 저절로 강사진이 한예종 출신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이는 같은 선생님 밑에서 같은 수업방식으로 배운 것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연계성을 가지고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갈 수 있음을 의미하게 된다. 더욱이 한예종 입시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는 전문가들의 집합이라 할 수도 있다. 한예종 입시에서는 단순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 글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준비를 필요로 한다. 한예종 입시 전문가 밑에서 까다로운 한예종 입시를 준비한다면 저절로 다른 예술학교 입시 준비도 할 수 있게 된다고 불 수 있다.
 
 
입시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이기 때문에 한 학생에게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하기위해 정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원이 다 차면 대기를 해야 한다는 안내 사항을 볼 수 있지만, 정원이 다 차게 되면 분반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입시반, 예비 입시반, 주말반 등 다양한 클래스로 운영 중이며, 대부분 고등학교 2~3학년 학생이다. 일반인은 가능하면 받지 않는 편이지만 원하는 경우 1:1 레슨 등으로 수강가능하다. 실제 현직 29살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이 연기의 꿈을 놓지 못해 고3 학생들과 같이 배운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학생들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좋은 대학에서 좋은 배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배우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가르친다. 학생이 지금 당장 오디션에 합격하여 매체에 나와 주목받는 것보다는 그 학생이 시간이 흘러 10,20년 후에도 배우로서 활약할 수 있도록 성장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어 주려한다.
이를 위해 스파르타 입시반을 운영하기도 하고, 차별화 된 특강으로 학생을 성장 시킨다. 차별화 된 특강은 학원에서 내세우는 강점 중 하나이다. 단체로 좋은 공연을 관람하고, 그 공연에서 활약했던 출연진이나 연출진으로부터 생생한 현장을 들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이 덕분에 학생들은 실제로 공연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를 그 자리에서 바로 느낄 수 있다.
 
 
배우는 누구나 꿈 꿀 수 있지만, 평생 이 직업으로 먹고 살고자 한다면 그 만큼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남들이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해서 하는 것, 그리고 처음 마음가짐을 똑바로 하고 그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가지고 그 것을 즐기다 보면 저절로 좋은 배우로서 성장해 낼 수 있다.”는 것이 이동규 원장의 생각이다.
 
 
정기공연은 매년 입시가 끝나는 2월에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817일에 공개 모의고사 겸으로 열릴 예정이다. 입시반이 학부모 앞에서 공개 모의고사로서 가지는 공연은 보기 힘들지만 예비반과 주말반의 발표회나 입시 설명회는 볼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