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세계여행 … '일단 와바(Wa bar)'!

최종수정 | 2013.09.11오후04:16:24

[김혜림 사내기자]  in14@naver.com
[ 세계 문화의 축소판, 와바(Wa bar)에서 맥주의 매력에 흠뻑 취하다 ]



더운 여름 저녁, 맥주 한 잔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싶은 당신. 가족들과 옹기종기 둘러앉아 마시는 캔맥주도 좋고, 친구들과 집 주변에서 마시는 생맥주도 좋다. 맥주를 꿀꺽꿀꺽 넘길 때마다 일상의 피곤함과 고민거리가 사라지는 기분, 이러한 상쾌함을 맛보지 못한 사람은 맥주의 맥자도 꺼내지 말라! 맥주와 함께 세계여행도 할 수 있다면? 이것이 바로 일석이조! 와바(Wa Bar) 제주 시청점에서는 최대 200여종의 세계 각국 맥주를 취급하고 있어, 고객들이 취향대로 입맛대로 맥주를 골라 먹을 수 있다.
 
 
영국의 '뉴캐슬브라운'부터 인도의 '골든이글'까지 다양한 국적의 맥주들을 맛보면서, 한국의 맥주와는 다른 그 나라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그 나라에 다녀오지 않아도 그 나라의 기후와 문화를 느낄 수 있다는 말씀! 물론 이것만으론 아직 '세계여행'이라 일컫기에 부족하다. 세계여행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외국인들을 만나는 데에 있는 법. 그런 점에서 와바는 당신의 세계여행을 완성하는 데에 손색없는 곳이다. 와바는 제주도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일종의 '세계 문화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국적인 분위기와 고급스런 인테리어는 고객들, 특히 여성들을 많이 사로잡고 있으며, 아이스바, 양주바 등과 같은 특별한 공간은 맥주애호가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 월마다 진행되는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맥주뿐만 아니라 소소한 재미까지 누릴 수 있다.
 
 
세계 맥주 전문점에서, 세계 맥주를 마시며, 세계인들을 만나는 즐거움이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것이다. 특별한 만남을 즐기고 싶다면, 일단 와바(Wa b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