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인천의 명물 ‘신포 참 닭강정’

최종수정 | 2013.09.11오후04:11:20

[오지선 사내기자]
[참된 닭강정과의 조우]

인천 중구 신포시장에 가면 늘 긴 줄이 먼저 손님들을 메우고 있다.
무더운 바람이 지나고 난 뒤 조금은 선선해졌지만 신포시장의 상인 들의 땀은 줄어들지 않는다. 늘 북적거리는 만큼 많은 연예인들 은지원, 컬투, 슈퍼주니어 멤버들 등 이들이 먹으러 온 음식은 바로 닭강정이다.
신포 참 닭강정은 신포시장의 두 번째 골목에 위치한 집이고 인상 좋으신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반기고 있다. 맛과 양에 차별화를 둔 신포 참 닭강정은 싱싱한 닭과 일반 닭강정과 달리 뼈째로 튀겨 매콤한 소스와 땅콩가루, 고추에 버무리며 닭강정 반죽에는 여러 가지 약재가 들어간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양에 차별화를 많이 두셨다는 만큼 맛도 양도 참한 닭강정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쪽에선 닭을 튀기시고 다른 한쪽에서는 양념에 버무리시고 바쁘시지만 늘 얼굴엔 기분 좋은 미소로 반겨주신다. 닭을 먹기 전 싱싱한 야채샐러드를 먼저 맛 볼 수 있으며 셀프면서 무한 리필이 가능하다. 인천 신포시장엔 닭강정집이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신포 참 닭강정집만의 장점이라고 하면 바로 온라인 주문 또 택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늘 많은 이들이 닭강정 먹고 싶어서 조금은 먼 곳에서 많이 발걸음을 옮겨오지만 신포 참 닭강정집은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무더운 날씨 속에 헤매지 않아도 맛을 볼 수 있다. 배달 주문을 받으면 닭강정의 제조날짜와 유통기한도 나와 있어서 먹는 이들에게 세심하고 꼼꼼한 신경을 쓰는 사장님의 모습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치킨 무도 넉넉하고 윤기가 있고 매콤 달콤한 닭강정은 따뜻할 때도 또한 조금은 식을 때 먹어도 맛있기에 더욱이 유명세를 타지 않나 싶다. 가시오가피와 여러 약재가 섞여 있다는 특징과 함께 매장에 가면 가시오가피 차도 맛 볼 수 있다고 한다. 많은 방송에 소개도 된 만큼 다른 지역에 있어도 택배로 이용 가능하여 더더욱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않을까 싶다.
 인천 신포 참 닭강정은 신포 국제시장의 첫 번째 골목 지나서 다음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